고양 문화유산 답사 연합회(회장 현혜정) 소속 60여 명의 고양시민들이 고양역사 박물관 소장 유물에 대한 현장견학을 지난 18일 실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역사박물관의 견학은 역사박물관 연구실 소장 책자의 공개, 박물관의 향후 일정 및 소개, 수장고 공개 및 소장 유물에 대한 안내 등 총 3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고양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박물관 수장고 및 강의는 처음으로, 참석한 대부분의 시민들은 각 유물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북한산의 한 사찰에서 기증한 범종 및 지축동 주민들이 기증한 상여, 삼송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옮겨온 조선조 회곽묘 및 목관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고양 역사박물관 연구실의 심준용 학예사는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수집된 유물과 8,000여 점의 유물이 모두 진품인 점, 시민들의 기증을 우선으로 수집하고 있는 점"을 소장의 의미로 소개하기도 했다.
박물관 견학에 참여한 김소영(일산서구 대화동)씨는 "짧은 기간동안 많은 유물을 볼 수 있어 좋았으며, 고양시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알게 되어 매우 의미 깊은 시간 이었다."며 그 소감을 전하였다.
고양 역사박물관은 2014년 개관을 앞두고 유물을 수집하고 있으며 박물관 연구실을 마련하여 고양지역의 유물 및 향토사 연구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