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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산업기술원, 중국 환경시장 두드리면 열릴것!
- 중소기업들이 보유한 수질, 대기, 폐기물 부문의 우수한 녹색 기술로 중국 및 동남아, 중동 등의 신흥 시장으로 수출 가시화 기대
2010년 05월 17일 (월) 00:20:10 이국현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원장 김상일)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협력으로 국내 우수한 환경 산업체들의 해외 환경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5일에서 7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중국 국제환경박람회(IFAT CHINA 2010)에 한국관(192sqm)을 운영하였다.

 국내 중소 환경산업체들이 해외 진출 시 우선적으로 희망하고 있는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수질, 대기, 폐기물 처리 분야의 국내 우수한 17개 환경 산업체들을 선별하여 전시회 참가 및 홍보를 지원하였으며 참가 업체별 1:1 수출 상담을 위해 중국 상해 KOTRA 무역관과 함께 현지 바이어 발굴 및 수출 상담회 개최지원, 중국 시장진출 시 활용할 수 있는 수출지원 정책 소개 및 수출 컨설팅도 함께 추진하였다.

 지난 1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상해 엑스포로 세계인들의 관심이 상해로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본 전시회에서는 중국뿐만 아니라 상해 엑스포를 방문한 동남아 및 인도, 중동 등의 세계 각국 핵심 바이어들의 방문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전시기간동안 한국관을 찾은 중국,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의 핵심 바이어들과의 수출 상담을 통해 시장 다변화를 희망하는 국내 환경산업체들에게 본 전시회는 전략적 마케팅의 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관에 참가한 17개 국내 환경업체들은 전시회 기간동안 실질적 수출 상담을 통해 전시장에서 약 15만 상당의 달러의 수출 계약 및 234백만 달러의 상당의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향후 구체적인 수출 협의를 통해 참가업체들의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먼저, 수처리용 침지형 분리막 자체 생산 및 MBR공법․분리막(MBR -Membrane Bio Reactor) 전문회사인 (주)케이엠에스는 보유하고 있는 분리막 부문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아 중국 Qingdao Sangjin Engineering 사와 85천 달러의 계약을 전시회 현장에서 가계약으로 체결하였으며, 향후 중국 공공하수처리장에 도입될 설비 입찰과 관련하여 A사와 약 5,900천 달러, B사와 약 2,950천 달러 상당의 사업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동상차용 분리수거 용기부문에서 유럽 제품에 비해 기술 및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주)오토코리아 역시 높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으로 전시장을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 및 아랍에미레이트, 오만 등의 중동 국가등에서 상품의 구매와 대리점 계약에 큰 호응이 있었다. 이에 현장에서 52천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향후 대만, 싱가폴, 덴마크, 중국 등의 핵심바이어들과 약 1,029천 달러 이상의 수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천연복합무기소재를 생산하는 (주)한국지씨엠 및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주)유일엔시스, 굴뚝먼지측정기시스템 부문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에스피티씨㈜ 역시 중국 바이어들과 함께 약 72백만 달러의 실질적 사업협의를 향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관을 방문한 중국 바이어들은 국내 우수한 하폐수 처리 및 폐기물, 에너지화 기술 도입과 대리점 계약 등에 흥미를 가졌으며, 특히, (주)환경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녹조류생물감시장치(HK-1100)와 휴대용클로로필분석장치(HK-4000)를 전시하여 해외바이어의 많은 관심과 대리점 계약 문의를 받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해외진출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중국내 하폐수 오염 및 폐기물의 증대, 에너지 수급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 정부의 환경사업 계획과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본 전시회는 수질 및 폐기물 처리, 오염측정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환경산업체들의 중국 및 중동 등의 제3국 환경시장 진출을 가늠할 수 있는 무대가 되어 주었으며, 그간 중국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중소기업체들의 기술력에 대한 중국 바이어들의 인정을 통해 그간 난항을 겪어온 중국 시장진출에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권성안 팀장은 "본 전시회를 통해 국내 환경산업체들은 중국, 동남아 및 중동 등에서 방문한 수질․폐기물, 오염 모니터링 분야의 주요 바이어들을 만나 국내 기술․가격 경쟁력을 재확인 하였으며, 중국 정부의 환경사업 계획을 살펴볼 때 국내 환경산업체들이 놓쳐서는 안 될 주요한 시장임에 틀림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중국 환경시장 진출은 중국 정부의 정책 다변화와 중국만이 가진 독특한 사업추진 여건으로 국내 중소기업체들이 다양한 난항을 겪을 수 있으므로, 이를 타개하기 위해 현지화 기술개발․해외진출 전문가양성 지원, 해외 마케팅과 수출 컨설팅 업무를 더욱 강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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