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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발 벗고 나서
2010년 05월 12일 (수) 00:20:10 장인진
   
 
 용인시 처인구가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 서기 위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 특별계획'을 수립하고 음식물 20% 줄이기 범시민 캠페인을 펼친다.

 이를 위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범시민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식품 관련업계를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확대한다.

 처인구의 음식물 쓰레기 감량 추진협의체는 용인교육청, 군부대, 휴게소, 뷔페식당, 집단급식소 등의 급식담당자들 12명과 리·통장, 부녀회장 대표 등 총15명으로 구성된다. 위원들이 솔선수범해 가정과 학교, 음식점 등에서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녹색 생활환경이 정착되도록 민간 주도의 운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처인구는 12일 오후 2시 처인구청사 소회의실에서 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은 음식물쓰레기 감량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음식물 폐기량 20% 줄이기에 앞장섭시다' 결의문 낭독, 음식물쓰레기 감량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포곡읍 금어리에 소재한 음식물 쓰레기 소각장을 방문해 음식물 쓰레기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거리 캠페인도 실시했다.

 아울러 처인구는 금년 상하반기에 걸쳐 식품 접객업, 판매업 영업자와 집단 급식소 운영자 3,6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 식품위생법령에 대해 설명하고 음식물 쓰레기 감량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처인구 산업환경과 유기영 과장은 "우리 고유의 푸짐한 상차림 문화와 맞벌이 부부 증가에 따른 외식문화 확산 등의 요인으로 음식물 쓰레기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2012년에 전면 시행될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추진에 대비해 협의체 구성원들이 가정이나 음식점 등에서 적정량의 식재료 공급과 소형 복합찬기사용 생활화 등을 실천하고 계도해 좋은 음식문화 정착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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