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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 우리 마을 가꾸기는 우리 손으로 |
| - 옹벽으로 삭막한 마을을 생기와 정감이 넘치는 마을로 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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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5월 11일 (화) 00:20:10 |
황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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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인 9일 거모동 보우아파트와 아주아파트 주민 40여 명은 자신들이 거주하는 아파트 옹벽의 녹화를 위한 공동 작업을 실시했다.
거모동 한우물 공원이 위치한 군자로 504 길에는 아주아파트의 두터운 옹벽이 공원 좌우에 우뚝 서있다. 이에 주민들은 이 길에 왕벚나무 가로수를 식재하여 꽃피는 아름다운 마을로 가꾸고자 시에 건의하여 5월 초까지 보도 폭이 좁은 곳을 제외한 가로변에 왕벚나무 19주를 식재했다.
또한, 이 사업과 함께 주민요청에 따라 양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담쟁이 400본을 지원하여 이들의 적극적인 마을사랑 실천을 돕도록 했다. 주말의 휴식시간을 반납하고 공동작업에 나선 주민들은 "우리 아파트로 인해 삭막했던 가로경관이 생명력을 지닌 푸른 벽으로 다시 태어날 생각을 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옹벽 녹화는 거주자에게도 좋은 일이지만, 인근 주민에게 더욱 혜택이 되는 일이라 양묘한 담쟁이를 지원했으며, 요즘처럼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한 시기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주인의식, 이웃에게 봉사하는 자세는 타의 모범이 될 만 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옹벽으로 삭막했던 마을거리는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푸른 녹색의 담으로 변화해 생명력 넘치는 정감있는 마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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