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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상상어린이공원 50개소 개원 |
- 서울시가 시민고객과 함께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주는 작은 선물
- 어린이날에 30개소 개원, 작년부터 올해 말까지 총 300개소 조성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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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5월 04일 (화) 00:20:10 |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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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으로 어린이날선물 30개가 아이들에게 배달된다. 서울시는 어린이날(2010.5.5. 제88회)을 맞아 상상어린이공원 30개소 개원을 시작으로 5월 중순까지 50개소를 새롭게 개원한다고 밝혔다. 상상어린이공원은 작년까지 150개소 개원하였고, 올해에는 5월에 50개소를 개원하며 하반기에 100개소를 추가 조성하여 처음 계획한 300개소의 조성을 모두 마치게 된다.
올해는 게임형 자가발전 자전거 놀이대, 태양열 그늘막, 태양열 집열판을 통한 야간조명 등 에너지 관련시설이 도입되어 재미있게 놀면서 자연스럽게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해 배울 수 있게 했다.
또한, 공원 인근 어린이 및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함께 조성한 "시민고객 맞춤형" 상상어린이공원은 안전하고 재미있으며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동네 명소, 지역커뮤니티공간으로도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한지 오래된 기존 어린이공원들은 노후된 데다 놀이시설이 천편일률적으로 단순하고 단조로워 어린이들이 관심과 흥미를 끌기 어려웠다. 이러한 이유로 서울시에서는 이러한 어린이공원들을 주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테마놀이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상상어린이공원조성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해왔다.
주민설명회 및 디자인워크숍을 통하여 공원 인근 어린이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설계디자이너, 감리자가 협력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조성하는 상상어린이공원은 작년까지 150개소를 조성 완료하였고, 올해 5월중에 50개소를 개원하고, 하반기에 100개소를 추가 조성하여 총 300개소를 조성하게 된다.
작년에는 동화속의 이야기, 자연과 공룡, 우주와 과학 등을 테마로 하여 조성한 상상어린이공원에 올해에는 에너지 같은 테마가 추가되고, 자전거를 타면 전기가 발생하는 "게임형 자가발전 자전거 놀이대", "태양열 그늘막", "경사형 회전놀이대", "우주선 조합놀이대", "벌집형 정글짐 조합놀이대", 엄마와 아기가 함께 타는 "눈맞춤놀이대(일명 까꿍놀이대)" 등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적이면서도 재미있는 놀이시설이 새로 도입되었다.
상상어린이공원은 공원조성계획단계에서부터 조성은 물론 관리에 이르기까지 공원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실질적인 주인인 공원 인근의 어린이 및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인데, 이러한 과정에서 시민고객들의 의견을 상상어린이공원 조성에 적극적으로 반영, 수용하였다.
시민고객들의 의견에 따라 상상어린이공원에는 기존 노후어린이공원에는 없던 시설들이 많이 도입되었는데, 공원마다 특색 있는 주제와 이야기가 있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놀이시설, 어린이그림을 타일로 제작하여 부착한 전시가벽, 부모와 함께 오는 유아들을 위한 유아놀이시설 및 유아전용 모래놀이공간, 유아들이 노는 동안 부모들이 마음 놓고 쉬면서 대화하고 책을 읽을 수 있는 휴식공간(카페 분위기의 데크 및 파라솔과 의자 설치), 주민들이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순환동선과 운동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등이 그것이다.
상상어린이공원은 이제 기존의 방치된 노후 어린이공원으로서 기피대상 공간이 아니라 인근 어린이 및 주민들이 즐겨 찾고 소통하는 동네명소로서 자랑거리가 되고 있으며, 시민들이 기존의 노후된 어린이공원도 상상어린이공원으로 조성하여 달라고 요구하는 등 시민고객들의 반응이 좋음에 따라 올해 말까지 300개소를 조성완료한 후에도 향후 사업계속 추진에 대해서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최광빈 푸른도시국장은 "동네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상어린이공원을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배워가고 있어 향후 상상어린이공원을 전국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제 어린이공원은 어린이들의 놀이공간 뿐만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공간이면서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으로서 생활 속의 공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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