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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이 어린이 안전 사각지대
- 어린이 안전사고, 63.2%가 집안에서 발생
2010년 04월 29일 (목) 00:20:10 전민선
 가정이 의외로 어린이에게 안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보호자의 주의가 요망된다.

 2009년 한 해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어린이 안전사고 11,427건 가운데 63.2%(7,229건)가 집안에서 발생해 가정이 어린이안전 사각지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개월(2010.1.1~2.28) 동안 가정에서 발생한 어린이 안전사고 1,805건을 분석한 결과, 만1세~만3세 어린이(59.7%)가 가장 많이 다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발생 장소는 거실(32.5%)과 방·침실(32.4%), 사고 원인은 가구에 부딪치거나(37.6%) 바닥재에서 미끄러져 위해를 입는 경우(10.7%)가 가장 많았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건복지부에 가정 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자료 배포, 어린이 상해 제품과 어린이 행동 특성을 전담하는 '어린이안전사고예방센터' 설립, 아동 손상 통계 시스템 구축 등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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