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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수온 낮아 어업활동 주의
- 경기연안 평년 비해 0.8℃ 낮은 7.0℃ 유지
- 경기도수산사무소, 양식장·어선어업 등 주의 당부
2010년 04월 28일 (수) 00:20:10 이국현
 경기연안의 바다수온이 지난해에 비해 낮아 양식장 등 어업에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도수산사무소(소장 김상한)는 올해 경기연안의 바다수온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0.9℃, 평년에 비해 -0.8℃가 낮은 7.0℃로 유지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 한주는 예년대비 -1.5 ~-2.0℃가 낮아 어류양식장과 수산종묘배양장, 어선어업 등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28일 밝혔다.

 도 수산사무소는 현재 경기도 해역에는 해상가두리양식장에서 조피볼락(우럭) 450만 미를 키우고 있으나, 저수온이 장기간 유지되면서 사료소비량이 줄고 어체의 저항력이 약한 상태에서 차후 빠르게 수온이 회복될 경우 각종 질병이 발생해 막대한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종묘배양장에서는 저수온으로 성장부진, 기형어 발생, 생존율 저하 등이 우려 되므로 사육시 적정수온을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새우양식의 입식시기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종묘생산자도 이 점을 감안하여 부화관리와 종묘의 출하시기를 조절해야 한다고 알렸다.

 수산사무소는 어선어업에게는 어장이 게릴라성 형태로 형성되어 어선별 일일어획량의 변동이 심할 뿐만 아니라 어기도 예년보다 15~20일 정도 늦게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조언했다.

 경기도 수산사무소는 지난 1985년부터 현재까지 25년간 매일 연안수온을 조사 분석한 후 데이터를 어촌계 및 양식 어업인들에게 제공해 어선의 출어시기, 김양식 채묘시기에 활용토록 하는 등 우량양식어 생산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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