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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탄소제로 도시만들기』행사 성황리에 마쳐…
2010년 04월 27일 (화) 00:20:10 황해경
   
 
 지난 25일, 시흥시 능곡지구 중앙공원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한 『탄소제로 도시만들기』행사가 이루어졌다.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추진하는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와 맑고 푸른시흥21, 그리고 능곡지구 아파트 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 날 행사에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한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에서 탄소를 줄여나가기 위해 실천약속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선서하였으며, 능곡지구를 걸어서 또는 자전거를 이용하여 동네 한 바퀴를 순회했다.

 행사장 내부에는 태양열을 이용한 요리체험, 천연재료를 이용한 손세정제, 비누만들기 체험, 자전거 발전기 체험, 어린이 녹색가게 운영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1인 1실천을 약속하고 서명하면 행사장내 체험이용권을 주는 탄소화폐를 지급하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능곡지구 아파트 연합회와 상가연합회에서 자율적으로 행사 당일 탄소화폐를 가지고 인근 상가를 이용할 경우10%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맑고 푸른 시흥21 공동대표인 김윤식 시흥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엄청난 소비로 인해 버려지는 것들이 많으며, 그 버려지는 것들을 처리하기 위해 또다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어야 하는 일은 모순이라며, 가정에서부터 음식물을 남기지 않고, 전력과 물 사용량을 줄이며 건전한 소비 생활 실천"을 당부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이 날 행사가 "보여 주기 위한 행사가 아닌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실질적인 시민생활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마을단위마다 확산시켜 나가는 것이 사명이라며, 내실 있는 계획으로 민․관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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