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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대형폐기물 사전 수거제' 시행 및 중고제품 전달의 날 운영
- 자원재활용에 이웃돕기까지, 一石二鳥
2010년 04월 22일 (목) 00:20:10 황해경
 안양시가 자원재활용과 함께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대형폐기물 사전 수거제'(이하 사전 수거제)를 시행하고 있어 좋은 사례가 될 전망이다.

 사전 수거제는 냉장고, 선풍기, TV, 세탁기, 책상, 책장, 장롱 등 중고가전제품이나 가구 등의 대형폐기물을 배출하기에 앞서 재활용센터를 통해 상태가 양호 한지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양호할 경우 수리과정을 거쳐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에 무상 제공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재활용센터 2개소에 대한 가전․가구 지원반을 운영하는 한편, 쓸만한 중고물품을 지원받기 희망하는 국민기초수급가정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신청도 받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그 첫 결실로 재활용센터에서 기초수급 4가구를 직접 방문해 수리를 마친 냉장고와 세탁기, 장농 그리고 선풍기와 전화기를 해당가정을 방문해 설치해줄 예정이다.

 시는 사전 수거제의 정착을 위해 5월부터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중고가전․가구 전달의 날’로 정해 저소득층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재활용으로 근검절약을 실천하고 주위에 생활이 힘든 가정에 물질적 도움도 줄 수 있는 제도가 될 것"이라면서 "각 가정에서는 대형 중고제품 배출과정에서 폐기물스티커를 부착하기 전 사용가능 여부를 재활용센터를 통해 반드시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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