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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할머니․할아버지들 월요일이 기다려진다
- 만안구보건소 성공노화아카데미 노인들에 인기 짱!
2010년 04월 21일 (수) 00:20:10 황해경
   
 
 주말이 아닌 월요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노인들이 있다. 노년기 건강을 되찾고 활기참을 누릴 수 있는 곳이 있기 때문이다.

 안양시 만안구보건소가 지난 3월부터 특수시책으로 운영하고 있는 ‘성공노화 아카데미’가 노년층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공노화 아카데미는 민·관·학 합동으로 구성된 노인건강증진서포터단이 노년기 건강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각 두 시간동안 만안구보건소에서 진행된다.

 고령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성공노와 아카데미는 대학교수와 의사, 전직 공무원 등이 강사로 출연하며, 노인영양과 성 문제를 비롯해 심뇌혈관질환, 치매, 리더십 및 건강강좌, 노래교실 등 정신적으로도 건강을 유지하면서 행동변화를 통해 당당한 삶을 누리게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렇다 보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월요일 아침 삼삼오오 짝을 지어 보건소를 찾는 것이 큰 즐거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 노인은 "이 나이에 운동하는 것도 즐겁고 명사에게 강의를 듣는 것도 재미있지만 젊어지는 것 같아 무엇보다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시대에 부응해 지역에 사시는 노인 분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며,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노인들은 오는 9월 하반기 아카데미에 신청할 것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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