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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지진, 동물이 먼저 안다?
2010년 04월 19일 (월) 00:20:10 편집국
 동물은 인간보다 환경 변화에 더 예민하다. 실제로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직전에 두꺼비 떼가 대규모로 이동했고, 1969년 톈진 지진 전엔 곰이 소리를 질렀다. 이에 중국과 일본에는 동물의 행동으로 지진이나 기후 변화를 예측하는 연구가 활발하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일본 연구진이 2002년 만든 메기의 움직임을 이용한 지진관측망이다. 연구진은 20km마다 설치된 관측장비로 메기의 움직임을 파악해 지진 여부를 알아내려 했다.

 이런 동물의 예지능력은 '세로토닌 증후군'으로 설명된다. 지진이 일어날 때 지층이 깨지면서 아래층에서 올라오는 새로운 기체가 신경 호르몬 세로토닌의 분비를 자극해 동물을 움직이게 만든다는 이론이다. 과학자들은 이런 동물의 능력을 정확하게 증명하기 위해 계속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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