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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보호수 안내표지판 정비 실시
2010년 04월 19일 (월) 00:20:10 장인진
   
 
 용인시는 지역의 상징물로 보존되어 온 관내 보호수들의 가치를 높이고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기 위해 용인시 공공디자인을 반영한 특색 있는 보호수 안내표지판을 설치한다.

 총사업비 6천만 원을 들여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보호수 가운데 안내 표지판이 노후해 안내 기능이 미흡한 기흥구 보라동 410-2번지 용인14호 보호수 외 27개소의 보호수 안내표지판을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새롭게 제작한 표지판으로 교체 설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달 공공디자인관련 부서와 디자인 사전 협의를 통해 공공시각매체가 필요로 하는 기능성 우선 디자인, 크기와 공간 점유 면적 최적화, 사용자 중심 설치물 등에 대해 의견을 조율했다.

 용인시가 새로 제작하는 보호수 안내표지판은 마을 어귀의 상징목인 장승의 조형미를 갖춘 지주 형태이며 표지판 내 삽화로 용인시 상징물인 꿩과 분홍 철쭉, 전나무를 반영해 정체성을 부각하면서 주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또 안내판에 수령, 수고, 유래를 기재해 학습 효과와 볼거리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용인시 보호수는 총104개소에 114주가 지정돼 있다. 시는 연차적으로 보호수 안내표지판을 정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시 산림휴양과 이연희 과장은 "보호수 안내표지판 정비사업을 통해 보호수의 존재가 부각되고 보호수 가치, 주변 미관 개선, 주민 편의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보호수 외과 수술과 주변 쉼터 조성 등 보존과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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