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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외국인주민 직업능력개발 교육 첫 실시
2010년 04월 16일 (금) 00:20:10 장인진
 용인시는 외국인주민이 경제적으로 자립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미용, 운전면허, 창업준비 등 다양한 직업능력 개발교육을 실시한다.

 결혼이주 여성,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의 자녀 등을 대상으로 처음 여는 이번 교육은 시가 재정적으로 후원하며 사업수행이 가능한 외국인지원 민간단체(CLC이주민센터)에서 위탁·운영한다.

 교육과정에는 귀환 및 사회통합, 경제교육 등 외국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의식교육'도 포함되며, 교육 실시 후에는 수강생 만족도를 조사해 그 결과를 앞으로 실시할 교육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을 충실히 받는 모범 수강생에게는 연말에 외국인 표창 대상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헤어, 네일, 피부, 메이크업 등을 교육내용으로 한 미용강좌는 오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연다. 22일까지 접수이며 교육비는 무료, 재료비만 수강자가 부담한다..

 운전면허 강좌는 이론교육은 7월 4일~ 8월 15일(매주 일요일), 기능교육은 9월 중에 실시하며,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접수. 교육비는 이론과정은 무료이며 기능과정은 50% 지원된다.

 창업준비 강좌는 10월 3일부터 11월 7일까지 업종별 아이템 선정, 고객응대 기술, 상권분석 등 창업에 필요한 실무과정을 내용으로 실시한다. 9월 1일부터 19일까지 접수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대외협력관 임도수 협력기획담당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 18,400여 명에 이른다."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술교육강좌를 개설해 결혼이주 여성과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에게는 떳떳한 사회인으로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본국에 돌아가서도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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