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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환경기술개발센터 악취 대폭 감소에 크게 기여
- 시흥센터, 시화·반월지역 '악취민원 제로화' 사업을 통해 악취민원 71% 감소
- 연구개발사업, 기업환경지원사업, 환경교육 및 정보화사업 등 추진 확정
2010년 04월 14일 (수) 00:20:10 황혜경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정연앙)은 환경부 지정으로 설립된 시흥환경기술개발센터가 시화·반월지역 최대 환경문제인 악취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2004년 시작한 '악취민원 제로화' 중장기 로드맵 사업을 통해 악취 대폭 감소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밝혔다.

 동 센터는 수자원공사가 출연한 대기개선기금으로 산·학·민·관 파트너쉽을 통해 악취배출업체 전수조사, 악취 다량 배출업체 정밀진단, 시설개선자금 지원 등의 저감방안을 단계적으로 실시하여, 2005년 대비 2009년 악취민원을 71% 감소시키는데 일조하였다.

   
 

 시흥센터는 2004년(1,816개 업체), 2005년(1,955개 업체) 시화·반월공단 악취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조사대상업체의 악취 종류 및 세기 등을 GIS 기능을 추가하여 DB화하였으며, 전수조사 대상업체 중 악취 다량 배출업체(100개)에 대한 전문가 정밀진단을 바탕으로 2009년까지 80개 업체를 대상으로 205억 원을 지원하였다.

 악취저감의 대표적인 사례로, 시화공단에 위치한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체인 제일산업(주)은 2009년 대기개선기금에서 7억 원을 지원받아 용제회수기를 설치하고, 건조로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유기용제(악취)를 회수함으로써, 악취 80% 개선 및 연간 6억 7천만 원 절감효과를 거둔 바 있다.

 향후 대기개선기금의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시화·반월공단의 소규모 영세 악취 배출업체에 대해서는 처리비용이 저렴한 공동관리방안이 요구되어, 2010년에 실질적인 연구 용역을 시작할 예정으로 있다.

 한편, 환경부(수도권대기환경청)와 지자체의 예산지원을 받아, 시흥환경기술개발센터는 2010년 사업으로 연구개발사업 8건, 기업환경지원사업 100회, 환경교육 148회 및 정보화사업도 추진하게 되며, 확정된 연구개발사업 8건 중 5개 과제는 기후온난화 대응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사업으로, 온실가스-대기오염물질 동시 저감이라는 윈-윈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악취 관련 사업은 2건으로 이 중 1건은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된다.

   
 

 기업환경지원사업은 악취배출이 심한 염색업종 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총 100회의 집중적인 기술지원을 실시하며, 개선명령을 받은 업체에 대해 전문가 진단을 통해 오염배출을 최소화한다.

 환경교육 및 정보화사업은 시민, 학생, 환경단체를 대상으로 악취모니터링, 저탄소 녹색성장 등과 관련 총 148회의 교육을 실시하며, 환경세미나 및 워크숍, 웹진서비스 등을 통한 각종 정보화사업도 펼친다.

 수도권대기환경청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도 시흥환경기술개발센터의 총 사업비는 5억 천 4백만 원으로, 앞으로 재정규모를 확대하고, 충실한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며, 지역에 특유한 악취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뿐만 아니라, 시화·반월지역의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동시저감을 위한 사업에도 관심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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