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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확인 안내로 수돗물 낭비도 막고 요금도 절약으로 큰 호응
- "잃어버린 물은 다시 찾을 수 없습니다."
2010년 04월 06일 (화) 00:20:10 황해경
 안양시가 상수도관 노후로 누수가 의심되는 가정을 대상으로 '상수도 누수 확인 안내'를 실시해 수돗물 낭비도 막고 요금도 절약하는 이중효과를 얻고 있다.

 상수도 누수확인 안내는 계량기 검침결과 수돗물 사용량이 전월에 비해 월등히 증가해 누수가 의심되는 수용가를 대상으로 사용량 증가내역과 누수점검요령 및 감면신청 절차 등을 안내문을 통해 전해주는 방식이다.

 누수확인 방법은 옥내의 수도꼭지를 모두 잠근 상태에서 계량기를 확인했을 때 계량기판에 빨강색상의 별모양(★)이 회전하면 누수가 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에 해당하는 가정은 누수공사 후 영수증과 공사장면 사진 등의 증빙서류를 시(맑은물정책과 389-2445)에 제출하면 상수도료 일부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시의 이와 같은 안내통지로 금년 들어서만 벌써 135건에 49,423㎥의 누수량을 감소시키고 1천6백여만원 상수도료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한 주민은 "시에서 친절하게도 수돗물이 새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줘 이번에 공사를 통해 수도요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며 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상하수도요금 고지서에 월별 사용량을 막대그래프로 표기함으로써 주민스스로 사용량을 비교분석해 수돗물 절약에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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