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교육정책의 수립·시행과정에서 학부모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일부터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이 본격 가동된다고 밝혔다.
2009년 교과부는 학부모 지원 정책에 한정하여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을 시범 운영하였으며, 금년도에는 방과후학교, 교원능력개발평가, 교장공모제 등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확대 운영한다.
학부모 모니터단은 시도교육청별로 공모(기간 : 2010.2.26~3.12)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교육참여 경험이 많고 교육정책 개선 의지가 많은 학부모 총 650명로 구성되었다.
학부모 모니터단은 교육정책이 학교현장에서 제대로 운영되는지 점검하고, 이에 대한 개선의견을 제출하는 등 정부와 교육현장 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교과부는 교육서비스의 주요고객인 학부모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게 되었다.
학부모 모니터단의 대표적인 역할로는 교육정책과제 모니터링, 설문조사 참여, 각종 교육 관련 위원회 참여 등을 꼽을 수 있다.
정책과제 모니터링은 총 4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우선 시도별로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후에 팀(4명 내외)별로 1개월 간의 자율적인 모니터링 과정을 거치게 되며, 각 팀이 제출한 모니터링 결과는 시도교육청을 통해 교과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교과부 담당부서에서는 모니터링 결과의 관련 정책 반영여부를 검토하고, 그 여부를 모니터단에 피드백해주게 된다.
정책과제 모니터링 외에도 모니터단은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설문조사에 참여하여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되고, 모니터링 실적이 우수한 학부모들에게는 교과부, 시도교육청 등의 교육 관련 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얻어진 정책 개선 사항을 관련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