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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가 교육현장 직접 살핀다
-「2010년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출범
2010년 04월 02일 (금) 00:20:10 백경희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교육정책의 수립·시행과정에서 학부모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일부터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이 본격 가동된다고 밝혔다.

 2009년 교과부는 학부모 지원 정책에 한정하여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을 시범 운영하였으며, 금년도에는 방과후학교, 교원능력개발평가, 교장공모제 등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확대 운영한다.

 학부모 모니터단은 시도교육청별로 공모(기간 : 2010.2.26~3.12)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교육참여 경험이 많고 교육정책 개선 의지가 많은 학부모 총 650명로 구성되었다.

 학부모 모니터단은 교육정책이 학교현장에서 제대로 운영되는지 점검하고, 이에 대한 개선의견을 제출하는 등 정부와 교육현장 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교과부는 교육서비스의 주요고객인 학부모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게 되었다.

 학부모 모니터단의 대표적인 역할로는 교육정책과제 모니터링, 설문조사 참여, 각종 교육 관련 위원회 참여 등을 꼽을 수 있다.

 정책과제 모니터링은 총 4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우선 시도별로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후에 팀(4명 내외)별로 1개월 간의 자율적인 모니터링 과정을 거치게 되며, 각 팀이 제출한 모니터링 결과는 시도교육청을 통해 교과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교과부 담당부서에서는 모니터링 결과의 관련 정책 반영여부를 검토하고, 그 여부를 모니터단에 피드백해주게 된다.

 정책과제 모니터링 외에도 모니터단은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설문조사에 참여하여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되고, 모니터링 실적이 우수한 학부모들에게는 교과부, 시도교육청 등의 교육 관련 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얻어진 정책 개선 사항을 관련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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