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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광역 연구개발특구 조성한다
2010년 03월 29일 (월) 00:20:10 이진우
 경상북도와 대구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경제자유구역에" 이어 연구개발특구도 대구·경북 광역권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현재 진행 중인 대구 특구에 경산권역을 추가로 포함 연구개발특구를 대구·경북 광역권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연구개발특구 지정은 지난 5일 대구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대구 R&D특구를 지정하는 행정적 준비작업에 착수하라는 지시를 관계부처에 내린 이후 경북도는 대구의 연구개발 특구 지정에 경북지역(경산)이 협력 할 수 있는 부분을 찾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대구시와 협의해 왔다.

 아울러 정부(지경부)에서도 분리되지 않는 '하나의 특구' 즉 초광역화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특구지정 요건을 권장함에 따라 대구시와 구체적 협의를 거쳐 경산시, 대구경북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과 함께 경산지역의 추가 구역을 확정하고 이달 중 지식경제부에 대구경북 광역권 연구개발특구로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 포함된 경산지역 특구 예정지역은 영남대~대구대 학원지역과, 경제자유구역, 진량공단 일대 등 총30,365,000㎡의 면적으로 첨단의료기기 산업, 그린부품소재산업, 첨단 메디컬 신소재 산업단지 조성(의료섬유), R&D시설, 국제교육관련 국내외 사업체 유치, 건설기계 부품 특화단지, 경북 테크노파크 등의 연구 및 기업지원 기능강화, 글로벌 R&D인재양성, 국제 에듀파크 조성 등을 통하여 대구 R&D특구의 기능 보완과 비즈니스 및 연구개발 협력거점으로 육성 연구개발의 성과의 파급확산을 통한 대구경북의 동반 발전을 도모하고 특히 대구경북의 첨단의료복합단지와 경제자유구역, 혁신도시 등 연구개발 기능의 벨트화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앞으로 경산지역이 연구개발특구로 조성되면 경산의 여러 대학(13개 대학, 190여개 부설연구소 입지)의 교육 연구개발 기능과 연계가 가능할 뿐 아니라 고급R&D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대학들의 벤처기능 활성화가 기대된다.

 아울러 진량공단의 활성화와 함께 금년 착공 예정인 (재)경북IT 융합기술원과 SL산업연구원, 건화트레일러보그 등 기업연구소 등과 연계한 다양한 신규 부가가치 산업 창출이 전망되고 특히, 대구 특구와 연계하여 교육 및 비즈니스 지원 등을 통한 사업화 촉진으로 경제자유구역 "그린 교육-산업 융합지구"의 지식기반서비스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용 도지사는 글로벌 시대 지역경제가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식 정보화 사회의 핵심인 과학기술과 연구개발이 뒷받침 되지않고서는 지역의 미래 먹거리가 될 신성장동력 육성이 어렵고 기업 투자유치 등에도 힘이 든다고 말하면서 지역의 잠재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이번에 반드시 연구개발특구를 성사시킬 계획이라며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앞으로 경북도는 대구경북이 함께 공동 실행계획 수립 등을 통하여 연구개발 성과를 대구·경북 기업에 파급·확산시킴으로써 지역기업의 고도화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체제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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