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문화 교류를 통해 한,일의 장벽을 좁히고 국제협력정신을 배양하는 뜻 깊은 행사가 있었다.
수원 영덕중학교(교장 맹기호)는 23일, 일본 후쿠이시 주니어 대사 학생을 초청, 양국 문화 공연 행사 등 교류회를 갖고 학생이 중심이 되는 문화교류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후쿠이시 학생들의 전통 무용을 관람한 영덕중학교 학생들은 일본 전통무용의 독특한 몸짓에 이색적인 아름다움을 느꼈다며 환호했고, 이어 영덕중학교 학생들의 대금, 가야금, 사물놀이 등을 감상한 일본 학생들도 대금, 가야금의 정적인 아름다움과 사물놀이의 흥겹고 격정적인 느낌에 매료되었다는 인사로 공연에 답례했다.
공연 후 친선 행사로 진행된 후쿠이시 학생들에게 한복을 입혀주는 시간에 참가 학생들은 "민간 외교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라는 한결같은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맹기호 교장은 "평화 없는 세상에서는 개인의 기본권과 행복을 보장받을 수 없으며 국제사회 평화의 중요한 징검다리는 문화교류"라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