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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민·관 기후변화 대응체계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본격 활동
2010년 03월 23일 (화) 00:20:10 황해경
   
 
시흥시는 지난 19일 시민 생활 속 탄소 줄이기 실천을 확대하기 위하여 구성한 민․관 기후변화 대응체계인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실천단회의를 맑고 푸른 시흥21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관내 25개 시민단체에서 참가하고 있는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시민들이 기후변화 위기를 인식하고 작은 생활습관부터 탄소를 줄여나가기 위한 실천사업을 발굴하여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고 생활속에 정착시켜 나가는 리더 역할을 담당하는 범시민 실천운동 조직이다.

이 날 논의된 금년도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사업으로 기후변화 대시민 교육과 홍보, 녹색교통 활성화를 위한 차 없는 날 운영, 자전거 여행, 지구의 날에 온실가스 줄이기 체험부스 운영, 녹색에너지 마을 만들기 시범사업, 관내 고등학생을 에너지와 기후변화 전문가로 양성하여 초등학생들에게 전파하는 그린리더 양성사업 등을 확정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바르게살기운동 시흥시협의회 사무국장과 한국예총시흥지회 사무국장은 각 시민단체 행사시에도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를 가동시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시민들이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실천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내손으로 줄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체험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경기공업대학교에서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분석 등 전문영역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제시하고 실천사업과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기로 하고, 기업체에서는 생산과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기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기로 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성패는 지자체 단위의 효과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시민생활 뿌리 속으로 파고드는 실천의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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