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품격 있는 도시디자인 조기정착과 직원들의 공공디자인관련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9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따기 배움터 시청각실에서 '창조적 도시환경'이라는 주제로 영국버밍엄대학 문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커뮤니티디자인연구소를 운영 중인 류제홍 소장을 초청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다양한 창조적인 디자이너들이 문화적 생산자가 되어 디자인 창조성을 발휘하여 문화적 프로그램을 순환시키고 문화적 소비가 가능한 창조적 디자인 환경을 구성하는 도시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국제화전략사업본부장 윤성선 본부장을 비롯해 디자인, 도시설계, 건축, 조경, 교통관련 등 각 분야에 근무하고 있는 고양시 공무원, 전문가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류제홍 소장은 "도시 디자인은 건물 환경의 외관적 매력뿐만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맥락에서 디자인이 작용하는 것이며, 특히 사람과 프로그램 중심의 디자인과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가치를 만들어 적용시키는 방안을 모색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해외의 대표적인 나라로 일본, 프랑스, 영국, 미국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또 일본의 가나자와의 창조적 디자인 사례로는 생산, 유통, 소비의 순환구조에서 먼저 생산 분야의 최고의 장인을 만드는 디자인 교육에 투자를 하고, 장인이 만든 제품이 직접 팔려나가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통문화, 생활문화 및 고급문화를 연결하는 재매개 전략으로 생활문화의 향상과 고급문화의 저변화에 노력하고 있는 일본의 예를 세세하게 들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도시디자인은 인간의 삶과 문화로 이루어짐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사회적 문화를 생각하는 디자인이야 말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을 위한 진정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도시품격과 관련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