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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지하수, 더 깨끗하고 맑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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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22일 (월) 00:20:10 |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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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가 몸살을 앓고 있다. 무분별한 개발과 이용, 환경오염, 관리 부실 등으로 지하수가 신음하고 있는 것이다. 이대로 방치하단 우리 후손들에게 생명수 공급이 중단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지하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기적으로 오염취약시설 400개소(주유소, 세차장 주변)에 대해 지하수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지하수 수질관리를 꾸준히 해왔다.
검사는 지난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3~4월, 9~10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진행했으며, 검사항목은 음용수는 납, 비소, 페놀 등 46항목, 생활용수는 19항목, 공·농업용수는 18항목이다.
지하수 수질검사결과를 실시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곳은 모두 11곳(1.8%)으로 나타났으며, 수질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사용중지명령 및 관정청소를 통해 수질개선 작업을 하도록 권고조치 했다.
또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지하수에 대해서는 원인분석을 철저히 해 반드시 시설을 개선하도록 했고, 재검사 후 수질기준에 적합할 경우에만 사용하도록 조치했다.
지난해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11개 시설 대부분 수질개선명령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는 중이다.
음용수, 생활용수 등 일반 지하수 총 200개소에 대한 수질검사결과 역시 1개소를 제외하고는 모두 수질검사기준을 통과했으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지하수관은 수질검사 후 재검사를 실시해 즉시 수질개선작업을 시행토록 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올해부터 지하수 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는 재래시장과 버스터미널 주변, 공사장 등을 지하수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지하수 수질관리 검사를 대폭 강화한다.
3년에 한 번 시행되던 생활용수와 공·농업용수의 수질검사를 연 2회로 늘리고, 오염물질이 많이 배출되는 주유소, 세차장등 지하수관정 100개소에 대해서도 추가로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음용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더욱 철저히 할 예정이다. 일 년에 두 번 실시하고 있는 수질검사를 분기별로(일 년에 4번)검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 개개인이 수질검사기관에 의뢰해 검사하던 음용수 민간관정 244개소에 대해서도 올해부터 서울시에서 일 년에 두 번 일제히 수질검사를 해준다.
지하수 오염여부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 및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하수 수질관리 담당자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 체계적인 지하수 수질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 물관리국은 "맑고 깨끗한 지하수를 다음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지하수량 확보는 물론 수질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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