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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강풍 주의, 내일 전국 비 온 뒤에는 짙은 황사
2010년 03월 19일 (금) 00:20:10 편집국
현재 몽골에서 발달하며 빠르게 남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주변의 등압선이 조밀해지고 남서풍이 강해지고 있으며, 또한 이 저기압에 동반된 강풍의 영향으로 몽골 및 내몽골에서 강한 황사가 계속 발원하고 있다.

이 발달한 저기압이 오늘 밤부터 북한지방에 영향을 주겠고, 내일은 밤에는 동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오늘 늦은 밤에 경기북부와 강원도영서북부에서 비가 시작되어 내일 오후에는 전국으로 점차 확대되겠음. 중부지방에서는 내일 낮 동안에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이번 강수는 내일 밤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으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접근하면서 내일 밤부터 모레인 21일 새벽사이에 강원도산지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몽골과 내몽골, 중국 북부지방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강하게 발원한 황사는 점차 우리나라로 이동하여 내일 오전에 서해5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서울·경기도와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등에 짙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며, 이후 전국으로 점차 확대·강화되어 황사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를 당부했다.

한편, 서해안지방부터 바람이 강해지기 시작하여 내일과 모레 사이에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바람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관리에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라며, 특히 건조한 동해안지방은 산불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해상에서도 오늘 서해와 남해부터 풍랑특보가 발표되어 내일은 전해상으로 확대되어 모레까지 물결이 높게 일겠고, 또한 오늘과 내일 서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내일은 천둥·번개가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란다.

내일 밤에 비가 그친 뒤에는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하강하여 중부지방에서는 모레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춥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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