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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재래시장 5곳 '조류인플루엔자' 일제검사 실시
2010년 03월 18일 (목) 00:20:10 이경옥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문용운)은 관내 재래시장 유통 가금류와 식용오리 농장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일제검사를 오는 22일부터 4월1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일제검사는 양동시장, 말바우시장, 비아시장, 송정매일·5일시장, 남광주시장 등 재래시장 5곳에서 유통되는 닭, 오리와 식용 오리 농장의 가금류를 대상으로, 분변과 인후두 시료를 채취해 새롭게 개발된 조류인플루엔자 유전자 진단키트를 사용, 병원체 검사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H5형·H7형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사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며, 1차 검사결과 양성 의심시료에 대해서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최종 정밀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원인의 하나인 재래시장에 대한 일제검사를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을 계속 유지하도록 하겠다."며 "축산 농가에서는 폐사율이 늘어나거나 산란율이 떨어지는 등 주요 증상 외에도 질병에 감염됐을 만한 이상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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