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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수원공장 석면 철거로 인한 인근 학교 위협
2010년 03월 12일 (금) 00:20:10 이국현
지난 11일 KCC수원공장 석면문제로 인해 수원환경운동연합,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등으로 이루어진 석면문제 시민대책위(준)는 수원 서평초등학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KCC수원공장에 시민안전 대책 없이 진행하는 석면 철거 작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강관석 수원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는 인체에 치명적인 석면 철거 등에 있어 미숙하게 처리하고 있다며 공장 앞에 초등학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석면 처리에 아직도 미흡하다고 말했다. 최예용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입행위원장은 석면은 WHO가 규정한 1급 발암물질이며 국내에서 가장 큰 석면공장이고 고독성인 갈석면도 있는 곳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 집행위원장은 "이런 위험한 물질을 철거하고 있는데도 kcc, 노동부, 수원시 등은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고 있어 여전히 비민주적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석면은 반경 2㎞안이 피해지역인데 이곳은 13개 초·중·고가 있으며 8,600여 명이 졸업한 만큼 교육당국이 하루 빨리 석면 피해와 안전 조치 등을 진행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민대책위는 시민안전 대책없는 철거작업 즉각 중단, 석면철거작업과 관련한 모든 정보 공개, 민·관 합동 감시단을 구성해 모든 철거작업을 감시하고 모니터링할 것, 시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철거과정을 공개할 것, 주민역학조사 실시와 피해자 대책수립 등을 요구했다.

한편, 시민대책위는 수원역에서 인근 주민들과 함께 석면 피해 등 시민홍보전을 통해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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