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읍에서는 지난 9일 오전 7시 "Green Day" 행사와 더불어 파주시의 역점 시책인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충호 파주시의회 의장, 임우영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회원과 주민, 조리읍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천수 조리읍장의 대회 인사를 시작으로 조리읍 주민대표의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결의 선언이 이어졌다.
한천수 조리읍장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수고를 아끼지 않은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환경오염의 심각한 폐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전기․가스․물 아껴 쓰기, 대중교통 이용, 자원 재활용 등 일상생활 속에서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조리읍 주민들이 환경보호를 위한 녹색생활 전파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결의대회 이후에는 조리읍에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해 매월 실시하고 있는 "그린데이" 청결활동을 펼쳤으며,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회원과 주민들이 합심하여 시가지 및 자전거도로 등을 집중 정비하여 쓰레기 2.5톤과 불법벽보 17장을 수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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