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박성복)는 관내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새로운 경고판을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주민 홍보 및 계도 활동과 동시에 단속반 운영, 야간단속 실시, 무인감시카메라 설치 운영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도로변, 하천, 주택가 나대지, 공터 등에 무단투기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경각심 제고 및 자연환경보전을 위하여 기존의 단순 경고문구만 적혀있는 경고판이 아닌 시각적으로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경고판을 제작하게 되었다.
이번 경고판은 KBS에서 제작한 공익광고 '쓰레기 무단투기 편' 중 주요장면을 카피하여 시각만으로도 홍보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였고 특히 기존 경고 위주의 홍보물을 탈피하고 넛지(nudge)효과를 적용한 친밀한 홍보판으로 제작하였다.
구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무단투기 장소에 경고판을 글로서 표현했지만 새로운 경고판을 설치함으로써 주민들로 하여금 시각적인 효과가 크지 않을까 생각 된다."면서 "무단투기가 근절되기 위해서는 단속 보다는 주민 스스로의 의식변화가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