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칠레 지진 발생과 관련하여, 2일 오전 9시 30분 총리실 (박영준 국무차장 주재) 주관으로 외교부, 복지부, KOICA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2차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우리 정부의 지원 방침을 협의하였다.
정부는 금일 회의 결과에 따라 총 200만불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하고, 칠레 정부와 구체 지원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정부는 우선 칠레 정부가 국제사회에 요청한 지원 품목 가운데 우리 정부가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텐트, 발전기, 정수제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의료지원팀 또는 구조물 안전진단전문가 등 파견 가능성에 대해서도 칠레 정부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는 또한 피해규모 및 국제사회의 지원 동향을 보아가며 필요한 경우 추가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