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지역네트워크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메일보내기  
초교 교원 임용시험 지역가산점 조정, 수시입학 정원 늘려야!
이필운 안양시장 경기도교육감에게 건의 귀추 주목돼
2010년 02월 22일 (월) 00:20:10 황해경
경기도내 초등학교 교원 임용시험 지역 가산점을 조정해야 한다는 여론과 교육감이 추천해 수시입학 형태로 경인교육대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수도 늘려야한다는 목소리가 팽배해 경기도교육청의 정책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지난해 12월 이와 같은 여론을 대변하듯 경인교대 지역사회 역할증진 방안이란 제목의 건의서를 경기도교육청에 제출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시장은 건의서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초등학교 교원 임용시험에 교육감이 부여하는 지역가산점을 현행 6점에서 8점으로 2점 높여줄 것을 건의했다.

이는 경기도민 1천만 명 서명을 얻어 2005년 3월 첫 개교한 경인교대의 당초 설립취지인 경기지역에 신설된 교육대학이 우수한 교원을 배출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가르침을 주도록 하겠다는 취지를 살리자는 뜻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서울시교육청이 2008년도에 서울소재 교육대학교 학생의 지역가산점을 4점에서 8점으로 대폭 상향조정해, 서울지역에 응시하려는 지방교대생의 상당수가 경기도로 몰릴 것으로 예상돼 경인교대 출신의 도내 교원임용은 더욱 험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시장은 두 번째로 현재 경기도교육청이 추천해 경기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이 수시 입학할 수 있는 인원을 50명에서 70명으로 증원하고, 증원된 20명도 안양소재 고교 졸업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경인교대가 위치한 안양 석수동은 석산공영개발로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분진과 소음으로 피해를 입었던 점을 고려해 도교육청은 물론 경인교대 측에서도 충분히 수용해 줄 것을 기대해 건의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서 석산개발로 인한 이 일대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정화시설이 설치될 예정에 있는 실정이다.

안양시는 지역에 소재한 경기도 유일의 교육대학으로서 도내 초등학교 우수교원 양성이란 취지에 맞게 건의사항이 관철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한편, 교육복지와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인교대와 교류협력을 증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환경법률신문(http://www.ecolaw.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뒤로가기 위로가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