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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 1월 월례포럼 개최 | |||||||||||||
| 2010년 기후변화 적응정책, 국민건강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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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의 목적은 정부 각 부처 기후변화 적응정책의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데 있으며, 월례포럼에서 녹색성장위원회 최응진 국장은 "우리나라 기후변화 적응정책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성장 필요성과 기후변화 적응정책의 향후 조직·법률·정책·예산에 대한 추진경과, 추진방향에 대해 기조발제를 했다.
또한, 보건복지가족부 질병정책과 정은경 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피해 최소화와 국가 안전망 구축이라는 목표하에 추진배경으로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가 생태계, 산업·경제계 및 건강분야 등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으며, 우리나라의 기후변화는 전 세계 평균보다 높아 더욱 큰 피해의 가능성을 전했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적응 건강관리대책 중점 추진 내용으로 기후변화대비 전염병 예방관리 강화, 대기오염·폭염·기상재해 건강관리, 기후변화적응을 위한 연구개발과 기후변화적응 기반구축에 대해 발표했다. 환경부 이민호 과장은 녹색성장을 위한 3대 정책방향으로 기후변화 적응 및 에너지 자립, 신성장동력 창출, 삶의 질 개선과 국가위상 강화에 대해 밝혔으며, 부분별 기후변화 적응 6대 분야로 사회기반시설 적응, 생태계 적응, 물 관리, 건강 관리, 재난 관리, 산업분양 적응과 영향평가와 취약성평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김성균 과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상청의 역활과 과제 중 기후변화 대책에 대한 필요성과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의 역활에서 신뢰도 높은 미래예측정보의 생성을 해야한다고 했다. 한반도 기후변화 추세 및 전망에서 서해안, 동해안 중부까지 아열대 기후구 북상과 겨울이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진다고 했다. 또한, 2020년에는 1.2℃ 기온상승/ 4.7%의 강수량 증가, 2050년에는 2.4℃ 기온상승/ 16% 강수량 증가, 2080년에는 4.2℃ 기온상승/ 12.4% 강수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2100년 해수면이 1m 상승해 한반도가 여의도 300배 면적이 침수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국가 녹색성장 추진전략 정책과제 중 기상청에서 참여하고 있는 12개 전략 및 세부과제에 대하여 발표했으며, 농림수산식품부 이충원 과장은 현재 식량위기 현황과 경지면적 감소, 환경부하 증가, 곡물 자급률 저하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현재 수립·추진 중인 중장기 식량안보 정책에 관하여 발표를 했다. 식약청 권기성 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내산성이 약해 주로 남부 지방에서 재배되던 쌀보리의 재배가능 지역이 충북, 강원까지 확대가 되며 온도 상승에 따라 쌀 생산량도 줄어든다고 발표했다. 또한, 수산업에서는 온수성 어종인 오징어, 고등어, 멸치 등의 어획량이 증가함에 따라 냉수성 어종인 명태, 두루묵 등이 감소된다고 밝표했다.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2030년까지 전세계는 식량, 에너지, 물 등 3대 기초자원이 부족해지는 "퍼펙트스톰"이 닥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한편, 새로운 식량안보 방향으로 식량 생산기반 확보·비축/ 제 3의 생산(소비)/ 대응 시스템 처계화로 인해 글로벌 개방경제 저하의 지속가능한 식량안보에 대한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각 정부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 기후변화적응정책, 특히 건강영향과 관련된 적응정책의 계획을 공유하고, 상호협력과 보안방안을 모색하여 민간, 학계의 의견을 반영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로 각종 질병의 발생 증가율이 높아질 것이며 환경에 있어서도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했으며 이에따라 기후변화 대응 식품안전예측 및 영향평가, 기후변화 시물레이션을 통한 위해인자 영향분석 및 관리방안 연구, 기후변화 대응 식품안전 기술개발 및 관리체계구축, 기후변화 대응 식품안전 대국민 인식제고 및 정보체계 구축을 통한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보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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