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내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린푸드존은 학교로부터 200m이내의 구역에 대해 지정되며, 현재 일산동구에서는 28개 초중고교를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구역 내 문구점, 슈퍼 및 분식점 등 식품판매업 63개소를 대상으로 전담관리원 4명을 배치하여 매월 위생지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정서 저해식품 취급 여부, 위생적인 식품취급 및 보관여부, 영업신고 및 변경신고 여부, 청결관리 여부, 무 표시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 등에 대하여 점검하게 되며, 위반사항은 현지 계도를 원칙으로 하되 심각한 위생불량의 경우에는 행정처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에 대한 위생지도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어린이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들의 불안을 최소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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