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하반기 예절교육을 실시해 예절바른 공무원으로 거듭나려는 노력을 펼쳤다.
공직자 예절교육은 민원인을 대할 때와 직장동료 상호간에 에티켓은 물론 관혼상제 예법, 조문예절, 한복 바르게 입기, 음식?차예절 등 우리의 전통예절을 바로 알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모범공무원으로의 위상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매년 상·하반기로 운영되고 있는 예절교육은 안양시예절교육관에서 이론을 습득하고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공무원 예절교육은 공무수행에 지장이 없는 퇴근시간 후에 실시됨에도 수강신청자는 줄지 않고 있다. 교육을 마친 한 직원은 "직장생활 하면서 필요한 교육인 것 같아 신청했는데, 참여하길 잘했다."며 "배운 내용을 실천하려고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예절교육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공직자로서의 자질과 기본소양을 함양하여 섬김행정 실천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권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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