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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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세계 차 없는 날" 단 하루만이라도 ...

2009년 09월 16일 (수) 00:20:09

전민선

차 없는 날이란, 일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의미로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전 세계적인 환경캠페인으로 자가용 운전자들이 자발적으로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는 날이다.

도심에서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여 교통체증과 대기질개선 및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시민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녹색성장 정책을 시민에게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시흥시에서는 오는 22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왕동 이마트 앞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은 물론 시흥의 역사 및 기후변화사진 전시회, 자동차 무료점검(배출가스 측정)도 실시한다.

해마다 자전거 이용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레저활동으로 확산되고 있고 이번 "세계 차 없는 날" 기념행사를 계기로 일상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시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시민들에게 1인 1일 1kg CO2 줄이기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