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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키우는 생명교육 전해

찾아가는 청소년 희망 포럼 사업으로 녹색성장 특별강연 진행

2009년 09월 08일 (화) 00:20:09

전민선

"절약하는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지난 5일 군자중학교에서 심영숙(재.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연구원) 박사의『녹색성장(기후변화 이해하기)』란 주제로 1,200여명의 학생들에게 녹색성장 특별강연이 진행되었다.

본 강연은 시흥시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희망 포럼 」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회 저명인사를 초빙하여 관내 중․고등학교로 강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희망전도사 서진규,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공부의 신 강성태, 기부천사 가수 션,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이수자 조동언,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송혜자, 아우성 대표 구성애 등이 13개 학교 12,000여명의 학생들에게 힘든 학업생활에 활력을 주었고, 하반기에는 웃음박사 황수관, 방송작가 전진실,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등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키울 수 있는 희망 강연이 연이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 10위 에너지 소비국이자, 세계 9위의 이산화탄소 배출국임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녹색실천에 대해 알아보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강연이 마쳤다.

체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푸르게 생각하고, 푸르게 꿈꾸고, 푸르게 실천하여 미래세대에 역동적인 인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전육성사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