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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용인 알릴 2009 주니어대사 임명

중학생 18명 우호도시 호주 레드랜드(Redland) 어학연수, 홈스테이 실시

2009년 07월 15일 (수) 00:20:09

장인진

용인시(시장 서정석)는 오늘 시청 철쭉실에서 용인시 홍보대사 자격으로 호주를 방문할 중학생 18명에게 '2009 용인시 주니어대사'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명장을 받은 학생들은 용인시 홍보 영상물 시청과 어학연수 관련 질의 시간을 가졌다.

서정석 시장은 "우리시 청소년들이 이번 어학연수와 문화체험이 지구촌시대와 우주시대에 자유롭게 이상을 펴고 전 지구를 향해 큰 비전을 가진 국제인으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용인 주니어대사는 오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12박 14일 일정으로 용인시의 우호도시인 호주 레드랜드시를 방문해 어학연수와 홈스테이를 하며 현지 청소년들과 문화 체험을 할 예정이다. 또, 호주정부에서 운영하는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어학교육에 참여하여 체계적인 영어학습 기회를 갖게 된다.

호주 어학연수에 참가하는 학생은 항공료를 부담하고 용인시는 영어학습비, 문화체험비 등을 지원한다.

용인시는 지난 2008년 7월 호주 레드랜드시와 우호협정을 체결한 후 올해 청소년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레드랜드시와 청소년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