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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성인병 예방은 기능성 잡곡으로

농촌진흥청, 잡곡 기능성 소개와 이상증상에 따른 식이요법 밝혀

2009년 05월 29일 (금) 00:20:09

편집국

농촌진흥청은 눈, 코, 변비 증상을 비롯한 신체의 약한 장부별 이상증상에 따른 질병예방 잡곡과 혼식비율 및 잡곡별 기능성을 발표했다.

간장·담낭에는 팥과 보리, 심장·소장에는 수수, 비장·위장에는 기장과 찹쌀, 폐장·대장에는 현미, 신장방광에는 서목태(쥐눈이콩)등 장기별로 질병을 보호하는 잡곡의 효과를 소개했다.

한국인의 표준 잡곡비율을 7(쌀):3(잡곡)으로 밝히면서, 혼식방법은 잡곡을 12등분하여 팥(또는 보리)·수수·현미·쥐눈이콩을 각 1, 기장(또는 찹쌀) 2, 옥수수(또는 녹두, 조) 6으로 상대비율을 구명하였다.

처음에는 7:3으로 하다가 점차 잡곡의 비율을 늘려도 되며, 특히 몸의 증상에 따라 해당 잡곡을 조금 더(표준비율의 2배정도) 넣으면 좋다.

농촌진흥청은 소비자들이 품질 좋고 안전한 잡곡을 믿고 살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16개 잡곡단지를 육성하고 있으며, 생산중심의 잡곡단지에서 생산·가공·유통을 일원화하여 잡곡 재배농가의 소득을 크게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