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12일 정왕동 49블럭 상가지역에서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유해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청소년유해환경 정화활동은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권역별로 실시하는 첫 번째 합동단속으로서 시,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한 지도.단속 및 캠페인 활동을 통해 업주로 하여금 청소년보호환경 조성에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실시되었다.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유흥주점업, 단란주점, 비디오물감상실,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에 대한 「19세미만 출입.고용금지업소」표식 달아주기, 편의점, 슈퍼 등에서 담배, 주류 판매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하여 줄 것 등 청소년보호법 준수 사항을 안내하고 기타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하였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에 대해 오는19일 월곶지역, 오는 26일 은행단지, 29일 연성.목감지역, 6월 9일 오이도지역 등 권역별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며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위기청소년 문제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소년 관련단체등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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