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주민자치연합회에서는 지난 7일 금촌동 소재 파주문화원웨딩센터에서 각계 기관 단체장과 사회단체장 그리고 시의원 및 주민자치위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주민자치연합회 발대식과 함께 초대 연합회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주민자치연합회는 13개 읍면동별로 운영하는 우수한 프로그램과 특화사업, 우수사례 등을 서로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고 지역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점을 토론과 논의를 통하여 해결함은 물론 주민자치위원들의 위상을 높여나가 주민자치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구성하게 됐다.
파주시 주민자치센터는 2001년도에 조례제정과 함께 장단, 금촌1.2동 주민자치센터가 처음 개소해 올해 파주읍까지 11개 주민자치센터가 운영, 현재 13개 읍면동 427명의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되어 지역사랑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들은 명실 공히 지역의 지도자로서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마을환경 가꾸기 깨끗한 파주 만들기 마을청소와 방범활동 불우이웃 돕기 등 주민자치기능을 활성화 하여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들어 나가는 데 누구 보다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파주시 주민자치위원회는 2006년부터 주민자치센터 전국박람회에 참가해 주민자치와 공동체 농산어촌분야 등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돼 수상을 하는 등 지역주민들로 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초대 연합회장으로 선출된 김진수씨는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변화와 경쟁속에 시민과 행정간의 소통과 가교 역활을 담당할 뿐 아니라 도전과 가능성을 바탕으로 주민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줄 것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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