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구청장 김명진)는 28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활동계획과 요령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흥구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은 각 동에서 추천받아 10명을 선정,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직무교육 수료 후, 지난 3월 30일 정식 위촉되었다.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허위·과대광고, 표시기준 위반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확인, 무허가 영업 및 부정불량식품 정보 제공, 식품 접객업소 퇴폐, 변태 행위 등을 감시하고 신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부족한 식품위생감시 인력을 확충하고 민관 공동 감시체계를 구축해 부정불량식품 제조와 유통, 판매, 조리 등 불법 영업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간담회에서는 금년도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활동계획과 활동요령을 설명하고 숙지사항을 설명했다. 감시활동 특성상 많은 오해 소지가 있는데 따라 지도와 계도를 중심으로 하되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처분 규정을 설명하고 조치 방안을 안내하도록 했다.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은 오늘부터 오는 5월 18일까지 3주간 식품자동판매기 117개소에 대해 무신고 운영,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자판기 전면 표시사항 및 일일 점검 기록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고 6월에는 제과점영업에 대해 공무원과 함께 합동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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