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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 야전부대간의 진한 동맹 확인

육군 1군단, 美 2사단장 등 참모진 초청행사 열어

2009년 04월 28일 (화) 00:20:09

김란

육군 1군단은 지난 27일 존 모건(John. W. Morgan Ⅲ) 주한 美 2사단장과 참모 등 주요 직위자 30여명을 부대로 초청, 선물교환 및 기념사진 촬영, 부대소개와 양국군의 각 참모별 소개, 오찬, 친선 족구시합 등 한․미 야전부대간의 군사동맹을 강화하고 또한 우정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행사를 하였다.

 이번 행사는 육군 1군단이 현 안보상황에 대한 한․미 양국 야전부대간의 정보 공유와 업무협력 증진, 연합작전태세 완비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이러한 친선 초청행사를 통해 상호간의 우정과 동맹의 돈독함을 다지기 위해 마련하였다.

 이날 황중선 1군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국 간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어떠한 위협에도 흔들림 없는 확고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해 나가자”고 강조하였으며, 모건 美 2사단장은 “반세기 이상 유지되어온 양국의 혈맹관계는 21세기 안보환경 속에서 보다 성숙해지고 강력해질 것”이라고 화답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