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오는 28일 충남 아산에 있는 현충사에서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숭고한 애족정신을 기리고 국난극복 의지를 함양하기 위해 "제464회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기념 행사"를 거행한다.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기념 행사는 검소하고 엄숙하게 거행, 초헌관(현충사관리소장)의 분향(焚香)·헌작(獻爵)과 축관(祝官)의 축문낭독, 아헌례(아헌관 이종민 충무공파 전 종회장), 종헌례(종헌관, 김시겸 온양문화원장)에 이어 대통령을 대신하여 한승수 국무총리의 헌화(獻花)·분향(焚香)의 순서로 진행된다.
아울러 기념행사일에는 충무공께서 젊은 시절 무예를 연마했던 현충사 경내 활터에서 대한궁도협회 주최로 전국을 대표하는 15개 시·도 선수들이 참여하는 "48회 전국 시·도 대항 궁도대회"가 열린다.
한편, 충남 아산시에서는 오는 28일부터 5월 3일까지를 "제48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기간으로 정하고 현충사, 곡교천 및 온양온천역 일대에서 백의종군걷기대회, 청소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지역주민과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참배, 충무공의 뜻을 기리도록 한다.
문화재청은 이충무공 탄신일인 오는 28일에 현충사를 찾는 참배객들에게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
홈
>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