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고양Dream드림맑은하천가꾸기사업’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양하천네트워크는 지난 27일과 28일 양 이틀간 240여명이 참여해 하감천과 도촌천에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7일에는 고봉 9통 마을 주민들과 3182-701부대원 및 (사)대한농업경영인 송포지구회가 참여해 하감천에서 정화활동을 실시, 지난 28일 중산중학교 학생들과 중산동 주민센터 및 대한적십자봉사회고양지구협의회가 참여해 도촌천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해 이틀간 7ton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도촌천 활동에서는 학생들에 대한 하천생태교육이 병행 실시, 도촌천에 살고있는 물고기 및 하천주변에 생식하는 식물들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위해 외래식물인 환삼덩쿨의 싹을 뽑아 제거하기도 했다.
이날 강사로 참여한 이은성 생태강사는 “환삼덩쿨은 자라면 그늘을 만들어 식물의 식생을 방해하는 위해식물이어서 3월중 싹이틀때 뽑아주고 5월중 꽃이피기 전 뽑아주어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고 위해 외래식물의 유해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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