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30일 육종연구소(고양시 원당동 소재)에서 U-화훼 생장환경관리시스템 구축시범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현석 고양시장을 비롯하여 관련 분야 시의원 및 부서장, 화훼농민 등 약 40명이 참석해 IT와 농업의 결합을 통한 생장환경을 자동조절, 노동력을 줄여 생산력을 높이는 첨단과학영농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현장점검이 이어졌다.
시는 ‘08 지식경제부 공모 u-서비스지원사업으로 경기도와 3개시(고양, 용인, 화성)가 공동으로 주관 사업기관으로 선정돼 ’u-화훼 생장환경관리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진행, 평가결과 성과가 뛰어나 '09 지속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경기도에서 국비 10억이 지원 됐다.
이번 사업의 성과로는 기존에 수동으로 제어 되던 시설을 자동화·원격제어 시스템 구축과, 농가별 화훼 생장환경의 표준화 기틀 마련, 노동 비용 절감, 생장환경의 최적화로 인한 수확량 증가와 이로 인한 수입의 증가 등을 들 수 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강현석 고양시장은 농가소득 및 화훼 생장환경의 표준화를 위하여 해당 부서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사업의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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