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에서 오는 12일까지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플라워아트, 손바닥정원 만들기 등 생활원예 교육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작은 손바닥 정원을 만들어 겨울동안 어두웠던 실내에 초록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로 활기를 주고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관엽식물에 대해 보고 배우며 살고있는 집의 환경에는 어떤 식물이 적합한가 등을 이번 교육을 통해 알아보는 계기가 됐다.
이번 과정은 특별히 식물에 대해 잘 몰라도 쉽게 따라 만들 수 있게 진행돼 초보자들도 근사한 정원을 만들어 볼 수 있었으며 특히, 식물에 대한 애정만 있으면 잘 키울 수 있는 식물들로 작은 정원을 꾸며 식물 키우는데 자신이 없는 시민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파평면 노정신주부는 “태어나서 처음 만들어 본 작품이 너무 걸작이라 봄맞이 집단장에 안성맞춤”이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만수 정원관리팀장은 “봄이 되면 화초를 키워보려는 시도를 많이 하게 되는데 공기정화효과가 있고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스킨답서스나 스파티필럼, 아이비 등 식물을 잘 선택하여 도전한다면 화초키우기에 취미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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