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새봄을 맞이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안양 전역에서 새마을대청소를 펼친다.
시는 동절기 동안 쌓인 도로변 등 생활 주변 곳곳의 묵은 때를 말끔히 제거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아름다운 안양’을 만들어 활력이 넘치는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결 운동은 오는 11일 시 산하 공무원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친회, 체육회 등 2800여명이 참여, 청소취약지역 119개 노선에서 동 및 단체별 구간을 지정하여 중점적으로 청소활동을 벌이게 된다.
또한, 버스 및 택시 승강장, 가드레일, 방음벽, 공공예술작품 등에 대해서는 살수차 및 급수차량을 동원하여 대대적인 물청소가 실시되며 공업지역과 뒷골목 및 놀이터, 공한지 등 취역지역에 대해 시설물 점검과 하천변 제방, 고수부지 및 하천바닥 쓰레기 수거 등 안양 전역에서 집중적인 환경정비가 이뤄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가정에서는 내집 담장 및 유리창 청소와 상가점포주는 간판과 진열대 정비 등 내 집 앞은 내가 청소하기 생활화”를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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