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올해 봄꽃 개화 예상시기가 평년보다 9~10일 정도 먼저될 것이라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봄꽃인 개나리의 경우 다음달 10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개화하기 시작되어 남부 및 영남 동해안지방은 다음달 10일에서 17일, 중부 및 영동지방은 다음달 18일에서 25일, 중부내륙 산간지방은 다음달 26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만개 시기는 개화일로부터 약 7일 이후로 서귀포는 3월 17일 그리고 서울은 3월 27일 이후에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긴달래의 경우 제주도 서귀포를 시작으로 다음달 11일부터 개화가 진행될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또한 남부 및 영남 동해안 지방의 경우 다음달 12일부터 19일, 중부 및 영동지방은 보다 늦은 다음달 20일부터 29일, 중부내륙 산간지방은 다음달 30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진달래의 경우 만개 시기는 개화일로부터 약 7일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서귀포는 3월 18일 그리고 서울은 3월 28일 이후에 만개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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