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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 전략, 녹색기술과 함께 | |||||||||||||
| - 한반도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및 정책지원 강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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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국내기후자원의 변화에 대응하는 농업기술개발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어젠다 중심의 농업 R&D 개편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으로써 농업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 100년 간 세계의 평균기온이 0.74℃ 상승한 데 비해 우리나라는 2배 빠른 1.5℃ 기온 상승을 나타냈다. 이로 인해 해안과 내륙 산간 지대간 계절별 기온상승이 상이하여 병해충이 돌발하고 있으며 여름철 국지적 게릴라성 폭우와 집중 호우 등 재해성 기상이변이 급증하고 있다. 또한, 충남 이남지역에서만 재배되던 쌀보리가 경기북부지역에서도 재배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렇듯 기후변화에 따른 부정적 영향과 긍정적 기회요인이 동시에 발견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그동안 온난화 대비 작물별 재배적지 배치 등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요소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들을 진행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① 국가온실가스 저감 정책지원, ② 한반도 온난화 적응 신품종 육성, ③ 작물별 재배한계선 이동에 따른 기반기술 개발, ④ 지대별 기후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작부체계 등의 기술 개발, ⑤ 병충해 예방 및 재해경감 기술, ⑥ 가축 사육환경 개선 및 안전관리 기술을 집중 개발할 계획이다. 이외에 바이오디젤유 생산, 지열히트펌프, 가축분뇨 유래 바이오연료생산 등 미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대체 에너지 생산과 사용량 절감에 대한 대응 전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농업부문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은 녹색기술 녹색성장과 흐름을 같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가 신성장동력산업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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