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2009 푸른서울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마을단위 녹화사업에 필요한 수목을 지원할 계획으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녹지 조성을 위한 것으로, 생활권 주변 자투리땅, 주택가 골목길 등 주민들이 실시하는 마을 단위의 녹화사업에 필요한 수목과 비료를 시민들에게 지원하게 된다.
통, 반, 직능단체, 부녀회 등 마을단위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 사업은 마을공지에 나무를 심고자 하는 경우, 담장을 헐고 생울타리를 설치하고자 하는 경우, 도로와 접한 담장, 골목길 벽면에 공동으로 화단을 만들거나 담쟁이덩굴 등을 올리고자 하는 경우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마을의 대표는 녹화재료 신청서, 위치도 및 현황사진, 참여 세대별 동의서를 작성하여 이달 28일(금)까지 공원녹지과로 신청하면 됩니다.
구는 접수된 녹화재료 신청서에 대한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마을을 결정할 계획으로, 녹화재료의 배분은 별도의 날짜와 장소를 지정하여 2009년 봄에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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