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영동내수면연구소(소장 공용근)는 동해안의 주요 회귀 어종인 연어의 효율적 방류 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10월 29일 연구소 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양양군수협장, 경남 고성군수협장, 서귀포수협장, 전남근해유망수협장, 울산수협장, 경남근해통발수협장, 경남 정치망수협장 등이 참석하여 연어 방류사업현황, 연어방류사업의 혁신 방안과 중점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과 함께 연어 방류 사업의 효율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주요내용으로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한 연어자원 조성사업 확대, NPAFC 과학자 활동으로 모천 회귀국 지위확보, 연어를 테마로 한 관광자원 개발로 지역경제에 기여, 북한지역 연어방류사업 적극 추진으로 남·북협력 강화와 2020년 이후 3천만마리 연어치어 방류로 연간 35억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특히 연어의 모천 회귀가 가지는 국민의 정서적 이미지에 공감하고 방류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강조하였다.
참석자들은 간담회가 끝난 뒤 연어 포획장과 연어 부화시설, 사육 시설을 둘러보고 연어방류사업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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