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양영숙)는 동절기를 대비해 관내 소재한 동네체육시설에 대하여 보수필요 여부 및 주변안전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불시에 일어날지도 모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내달부터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가 관리하고 있는 동네체육시설은 장성마을에 위치한 대화동테니스장 1개소, 일산2동과 일산3동의 게이트볼장 2개소, 일산1동과 황룡산 그리고 범룡골 약수터, 경의로변 공원의 체력단련시설 등 8개소 등 모두 11개소다.
올해 구에서는 일산1동에 파고라 카보네이트 설치, 일산2동 게이트볼장 펜스 보수 및 일산3동 게이트볼장 펜스 설치를 하였고 주민불편사항으로 신고된 훼손 체력단련시설은 즉시 수리하였다. 또한 내년부터 동네체육시설에 대한 손해보험을 가입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동네체육시설은 각종 스포츠 발전의 뼈대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이용하시면서 불편하거나 손상된 체육시설을 보시면 언제든 연락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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