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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십자 연성봉사회가 어르신의 예쁜 딸이 되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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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생신잔치행사는 지난 6월 20일에 있었던 연성적십자사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그간 어려운 생활형편으로 칠순, 팔순잔치를 못하신 열다섯분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고 연성봉사회원들이 어르신들의 예쁜 딸들이 된 날이었다. 고운 한복과 화장으로 곱게 꽃단장을 해드리고 맛있는 음식을 접대하면서 해맞이 공연 등으로 여흥의 시간도 갖으시면서 가족과 같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쌀쌀한 날씨로 이웃의 정이 그리워지는 계절에 비록 혼자 사시지만 어르신들에게는 이웃의 훈훈한 정을 드렸고 지역사회에서는 이웃화합과 어르신 공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자리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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